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 애플워치 하나면 충분합니다. 아이폰 ‘가족 공유’ 설정부터 애플워치 ‘인물 찾기’ 앱으로 자녀와 배우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까지.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고 안심하는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시작해 보세요.
맞벌이 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 혹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는 분들에게 ‘위치 확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하지만 매번 스마트폰 앱을 켜서 확인하는 건 꽤 번거로운 일이죠.
애플워치를 활용하면 운동 중이거나 회의 중일 때도 아주 은밀하고(?) 간편하게 가족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딱 3분이면 끝나는 설정법,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Contents
1단계: 아이폰에서 ‘가족 공유’ 그룹 만들기
애플워치로 위치를 보려면, 먼저 애플 생태계 안에서 서로가 ‘가족’으로 묶여 있어야 합니다. 이 작업은 아이폰에서 한 번만 해두면 됩니다.
- 설정 진입: 아이폰 [설정] 앱을 켜고 맨 위 [내 이름(Apple ID)]을 누릅니다.
- 가족 공유: 중간에 있는 [가족 공유] 메뉴를 선택합니다.
- 초대하기: 우측 상단의 사람 추가 버튼(+)을 눌러 가족들에게 초대 메시지(iMessage)를 보냅니다.
- 수락 및 위치 공유 켜기: 가족들이 초대를 수락하면, 설정 메뉴 하단의 [위치 공유] 탭에서 ‘위치 공유’를 활성화(ON) 해주세요.
👉 팁: ‘가족 공유’를 묶어두면 위치뿐만 아니라 유료 앱, 아이클라우드 용량, 애플 뮤직 등도 공유해서 쓸 수 있어 통신비 절약에도 아주 좋습니다.
2단계: 애플워치 ‘인물 찾기’ 앱 활용하기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애플워치에서 실제로 가족을 찾아볼까요? 애플워치에는 기본적으로 ‘인물 찾기’라는 초록색 아이콘의 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용 방법
1. 애플워치 앱 목록에서 [인물 찾기]를 실행합니다.
2. 가족 공유로 연결된 구성원 리스트가 쭉 뜹니다.
3. 위치를 확인하고 싶은 가족의 이름을 터치합니다.
4. 잠시 기다리면 지도 위에 가족의 현재 위치가 핀으로 표시됩니다.
📍 이런 기능도 있어요!
단순히 위치만 보는 게 아니라, [알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집에 도착하면 알림 받기” 또는 “아내가 회사에서 출발하면 알림 받기” 등을 설정해두면, 계속 지도를 보고 있지 않아도 워치 진동으로 이동 상황을 알려줍니다.
3단계: 메시지 앱으로 ‘일회성’ 위치 공유하기
가족 공유까지는 부담스럽지만, 지금 당장 친구나 배우자에게 “나 여기 있어”라고 알려주고 싶을 때는 ‘메시지(iMessage)’ 앱이 가장 빠릅니다.
- 애플워치에서 [메시지] 앱을 엽니다.
- 위치를 보낼 대화방을 선택합니다.
-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 하여 [내 위치 보내기]를 누릅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에게 지도가 전송됩니다. ‘한 시간 동안 공유’, ‘하루 종일 공유’ 같은 옵션도 선택할 수 있어, 놀이공원이나 축제 현장에서 헤어졌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위치가 안 떠요!”
가끔 “위치를 찾을 수 없음”이라고 뜰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아래 2가지를 체크해 보세요.
1. 나의 위치 공유 설정 확인
아이폰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 서비스] → [나의 위치 공유] 메뉴에서 ‘나의 위치 공유’ 스위치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나의 위치’가 ‘이 기기(This Device)’로 설정되어 있어야 정확합니다.
2. 상대방의 동의 여부
나는 설정을 다 했더라도, 상대방(가족)이 위치 공유를 꺼두었거나 ‘비행기 모드’라면 위치가 잡히지 않습니다. 자녀의 폰이 꺼져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감시가 아닌 ‘관심’으로
위치 공유 기능은 서로를 감시하는 도구가 아니라,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밧줄입니다. 특히 아이들이나 부모님을 둔 가정에서는 애플워치의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마음의 평화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저녁,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서로의 위치 공유를 설정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은 설정 하나가 가족의 안전을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