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배터리 광탈? 이 설정 하나면 2배 더 오래 갑니다

애플워치 배터리
애플워치 배터리

아침에 충전했는데 저녁이면 방전되는 애플워치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watchOS 9부터 도입된 ‘저전력 모드’ 활용법부터 배터리 도둑인 AOD와 손목 올려 깨우기 설정 최적화까지. 충전 없이 1박 2일 거뜬하게 버티는 실전 꿀팁을 공개합니다.

애플워치를 처음 샀을 때의 그 기쁨도 잠시, 매일 밤마다 충전기에 올려둬야 하는 귀찮음은 생각보다 큽니다. 특히 수면 추적(Sleep Tracking) 기능을 쓰고 싶은데, 잘 때 배터리가 없어서 못 쓰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자주 발생하죠.

애플이 공식적으로 말하는 배터리 타임은 약 18시간이지만, 몇 가지 ‘도둑 설정’만 꺼도 36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 당장 워치를 들고 따라 해보세요.

1. 게임 체인저: ‘저전력 모드’ (watchOS 9 이상)

가장 강력한 한 방입니다. 예전에는 없던 기능인데, 업데이트 이후 애플워치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려준 고마운 기능이죠. 애플 공식 발표에 따르면 시리즈 8 기준으로 최대 36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정 방법과 효과

제어 센터(화면 아래에서 위로 스와이프)에서 배터리 잔량(%)을 터치한 후, [저전력 모드]를 켜면 됩니다.

  • 켜지는 것: 기본적인 활동 추적, 알림 받기 등 핵심 기능은 유지됨
  • 꺼지는 것: AOD(항상 켜짐), 백그라운드 심박수 측정, 혈중 산소 측정, 운동 자동 감지 등

👉 : 평소엔 꺼두다가 여행을 가거나 충전기를 깜빡했을 때, 혹은 배터리가 2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켜두면 집에 갈 때까지 끄떡없습니다.

<<아이폰 테더링 방법, Wi-Fi, USB, 블루투스 테더링 방법과 절차>>

2. 배터리 도둑 1순위: AOD 끄기

저전력 모드는 기능 제한이 많아서 싫다면, 이것 하나만 끄세요. 바로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입니다. 팔을 내리고 있어도 화면이 은은하게 켜져 있는 기능인데, 이게 배터리를 가장 많이 먹습니다.

⚙️ 설정 경로
아이폰의 Watch 앱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항상 켬] 비활성화

이것만 꺼도 배터리 지속 시간이 체감상 30% 이상 늘어납니다. 어차피 시간은 손목을 들어서 보니까요.


3. 의외의 복병: ‘손목 올려 깨우기’ 최적화

혹시 대화할 때 제스처를 많이 쓰는 편이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의 애플워치는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수백 번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고 있을 겁니다.

불필요하게 화면이 켜지는 것을 막으려면 ‘손목 올려 깨우기’를 끄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 불편할 수 있으니, 대신 [깨우기 시간]을 조정하세요.

👉 설정: [디스플레이 및 밝기] → [깨우기 시간] → ’15초 동안 켜져 있기’로 설정 (70초는 너무 깁니다!)

4. 눈에 안 보이는 도둑: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내가 쓰지도 않는 앱들이 뒤에서 계속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배터리를 갉아먹고 있습니다. 특히 주식, 날씨, 지도 앱 등이 대표적입니다.

아이폰 Watch 앱의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으로 들어가세요. 여기서 잘 안 쓰는 앱들은 과감하게 스위치를 꺼주세요. 워치가 한결 가벼워질 겁니다.

5. 검은색 페이스 쓰기

애플워치는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합니다. OLED는 ‘검은색’을 표현할 때 아예 픽셀을 꺼버리기 때문에 전력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흰색 배경이나 화려한 사진 페이스보다는, 배경이 검은색인 심플한 워치 페이스(예: 숫자, 모듈 등)를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 절약에 훨씬 유리합니다. 예쁨을 조금 포기하면 지속 시간을 얻을 수 있죠.

애플워치는 내 몸의 일부처럼 24시간 함께할 때 가장 빛나는 기기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설정들, 특히 AOD 끄기백그라운드 정리만 하셔도 “왜 벌써 배터리가 없지?” 하는 일은 사라지실 겁니다.

이제 충전기 강박에서 벗어나 더 자유롭게 워치 라이프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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