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 투자의 필수품, ISA와 연금저축계좌! 3년 만기 ‘목돈 만들기’용 ISA와 55세 이후 ‘노후 대비’용 연금저축의 결정적 차이를 비교합니다. 손익통산, 과세이연 혜택부터 연말정산 시 주의해야 할 중도해지 가산세까지, 현명한 절세 전략을 확인하세요.
ETF 투자의 핵심은 ‘국내 상장 해외 ETF(예: TIGER 미국S&P500)’를 살 때 발생하는 15.4%의 배당소득세를 아끼는 것입니다. 두 계좌 모두 이 세금을 아껴주지만, 방식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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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SA (중개형): “3년만 참으면 비과세”
‘만능 통장’이라 불리며, 3년 의무 가입 기간을 채우면 수익의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세금을 한 푼도 안 냅니다.
- ETF 운용 장점 (손익통산): A ETF에서 100만 원 벌고, B ETF에서 50만 원 잃었다면? 일반 계좌는 100만 원에 대해 세금을 내지만, ISA는 순이익인 50만 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매깁니다.
- 주의사항:
- 의무 기간 3년: 3년 안에 해지하면 그동안 받은 세금 혜택을 다 토해내야 합니다.
- 연말정산 혜택 없음: 가입 기간 중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안 됩니다. (단, 만기 자금을 연금으로 넘길 때는 가능, 아래 3번 참조)
- 해외 직투 불가: 국내 상장된 ETF만 살 수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 있는 SPY, QQQ 직접 매수 불가)
2. 연금저축펀드: “지금 당장 세금 환급”
노후 준비와 동시에 매년 13월의 월급(세액공제)을 챙길 수 있는 계좌입니다.
- ETF 운용 장점 (과세이연): ETF 분배금(배당금)이나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15.4%)을 지금 떼지 않고, 먼 훗날 연금으로 받을 때 저율(3.3%~5.5%)로 냅니다. 그동안 세금 낼 돈으로 재투자가 가능해 복리 효과가 큽니다.
- 주의사항:
- 개별 주식 매수 불가: 삼성전자, 현대차 같은 개별 종목은 못 삽니다. 오직 ETF와 펀드만 가능합니다.
- 레버리지/인버스 불가: 2배 추종(레버리지)이나 하락 배팅(인버스) ETF는 매수할 수 없습니다.
- 중도 해지 시 폭탄: 55세 이전에 깰 경우, 그동안 받은 세액공제 혜택을 포함해 기타소득세 16.5%를 한방에 내야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음)
3. 한눈에 보는 차이점 비교
| 구분 | ISA (중개형) | 연금저축펀드 |
|---|---|---|
| 목적 | 중기 목돈 마련 (3년 이상) | 노후 대비 (55세 이후 수령) |
| 세제 혜택 | 수익 200~400만 원 비과세 초과분 9.9% 분리과세 | 매년 납입액의 13.2%~16.5% 세액공제 |
| 투자 대상 | 국내 주식, ETF, 채권 등 | ETF, 펀드 (개별 주식 X) |
| 출금 제한 | 3년 의무 가입 (원금 중도 인출 가능) | 55세까지 묶임 (중도 인출 시 가산세) |
4. 연말정산 필살기: “ISA 만기 자금 이체”
ISA는 원래 연말정산 혜택이 없지만, 딱 한 번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으로 이체할 때입니다.
💰 ISA → 연금 이체 혜택
ISA 만기 금액을 연금 계좌로 옮기면, 이체 금액의 10%(최대 300만 원)를 추가로 세액공제 해줍니다.
기존 연금 한도(600~900만 원)와 별도로 적용되므로, 세금 혜택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환승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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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를 정해드립니다
돈이 묶이는 게 싫고 3~5년 뒤 결혼이나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면 ISA가 먼저입니다. 반면, 당장 연말정산 환급금이 절실하고 노후 자금을 강제로라도 모으고 싶다면 연금저축이 답입니다.
가장 좋은 건 ‘ISA에서 불려서 연금으로 넘기는 것’입니다. 이 흐름만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