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ETF, 예금을 한 계좌에서 관리하는 ‘만능 통장’ ISA. 일반 계좌보다 세금을 아끼는 핵심 원리(손익통산)와 비과세 한도(200만 원/400만 원)를 설명합니다. 특히 배당주 투자와 연금 전환을 활용한 고수들의 구체적인 ISA 활용 전략을 공개합니다.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한 계좌에 다양한 금융 상품을 담아 운용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는 ‘절세 만능 통장’입니다. 2021년부터 ‘중개형 ISA’가 생기면서 국내 주식 직접 투자가 가능해져 인기가 폭발했죠.
Contents
1. 왜 ISA를 써야 하나요? (핵심 혜택)
일반 주식 계좌와 비교하면 그 위력이 확실히 드러납니다.
| 구분 | 일반 계좌 | ISA 계좌 |
|---|---|---|
| 세금 (배당/이자) | 수익의 15.4% 원천징수 |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0원 초과분은 9.9% 저율 분리과세 |
| 손실 처리 | A종목 이익, B종목 손실이어도 A 이익분에 대해 세금 부과 | 손익통산 적용 (이익 – 손실 = 순이익에만 과세) |
| 과세 시점 | 발생할 때마다 즉시 뗌 | 만기 해지 시 한 번에 정산 |
💡 손익통산의 마법
일반 계좌: A주식(+100만 원), B주식(-100만 원) → 총수익 0원이지만, A주식 세금 15.4만 원을 냄.
ISA 계좌: (+100만 원) + (-100만 원) = 0원 → 세금 0원!
2. 고수들의 구체적인 활용 전략 3가지
단순히 가입만 한다고 돈을 벌어다 주지 않습니다. 목적에 맞게 굴려야 합니다.
전략 ①: 고배당주/배당 ETF 집중 투자
가장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배당금은 원래 15.4% 세금을 떼고 줍니다. 하지만 ISA에서 배당주(은행주, 맥쿼리인프라 등)나 배당 ETF(TIGER 리츠부동산 등)를 모으면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고 고스란히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전략 ②: 3년 만기 ‘풍차돌리기’ (세금 혜택 리셋)
ISA의 비과세 한도(200만 원)는 ‘가입 기간 전체’에 대한 한도입니다. 따라서 한도가 차면 깨고 다시 만드는 게 유리합니다.
- 의무 가입 기간인 3년을 채운다.
- 만기 해지하여 비과세 혜택을 정산받는다.
- 해지 환급금을 연금저축계좌로 이체하여 추가 세액공제(전환 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를 받는다.
- ISA 계좌를 새로 개설하여 비과세 한도를 다시 리셋한다.
전략 ③: 채권형 ETF 안전마진 확보
주식이 무섭다면 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파킹형 ETF’(예: KODEX CD금리액티브)나 ‘채권 ETF’를 담으세요. 이자 소득세(15.4%)를 아끼는 것만으로도 시중 예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ISA의 유일한 단점은 ‘3년 동안 돈이 묶인다’는 것입니다. (원금은 중도 인출 가능하지만, 수익금까지 빼려면 해지해야 함)
또한, 1년에 2,000만 원까지만 입금할 수 있습니다(최대 1억 원). 한 번에 목돈을 넣을 수 없으니, 월급날마다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용도로 활용하시는 것이 BES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