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보다 빠르다? 스타링크 속도 실시간 측정 결과와 팩트 체크 (한국 출시 전망 포함)

스타링크 속도 실시간 측정
스타링크 속도 실시간 측정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진짜 LTE보다 빠를까요? 최신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 측정 결과와 지연 시간(Ping)을 전격 비교합니다. 한국에서의 효용성과 출시 현황까지, 통신비 낭비하지 않도록 팩트만 정리해 드립니다.

스타링크 vs LTE 속도 측정 결과 (2024-2025 기준)

속도는 크게 다운로드, 업로드, 지연 시간(Ping) 세 가지로 나뉩니다.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인 우클라(Ookla)와 실제 북미/유럽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1. 다운로드 속도: 스타링크의 압승?

놀랍게도 다운로드 속도에서는 스타링크가 일반적인 LTE를 앞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스타링크 평균: 100Mbps ~ 250Mbps (지역 및 안테나 버전에 따라 상이)
  • 일반 LTE 평균: 30Mbps ~ 70Mbps (한국 제외 글로벌 기준)

👉 팩트 체크: 한국은 LTE 속도가 세계적으로 빠른 편이라 평균 150Mbps 이상 나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한국 도심지 기준으로는 LTE와 비슷하거나 스타링크가 약간 느릴 수 있지만, 산간 오지나 해상에서는 스타링크가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2. 지연 시간(Ping): 게이머들의 관심사

위성 인터넷의 고질적인 문제는 바로 ‘지연 시간’이었습니다. 신호가 우주까지 갔다 와야 하니까요. 하지만 스타링크는 기존 위성보다 훨씬 낮은 고도(550km)에 떠 있어서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 스타링크 지연 시간: 25ms ~ 50ms
  • LTE 지연 시간: 20ms ~ 40ms

LTE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까지 따라잡았습니다. 이 정도면 롤(LoL)이나 배틀그라운드 같은 온라인 게임을 해도 큰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과거 위성 인터넷이 600ms가 넘었던 걸 생각하면 기적에 가깝죠.


속도만큼 중요한 ‘안정성’은 어떨까?

속도가 빨라도 자주 끊기면 소용없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 스타링크는 날씨의 영향을 받습니다.

악천후 시 속도 저하

폭우가 쏟아지거나 폭설이 내리면 신호 감도가 떨어지며 속도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거나, 순간적인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기지국을 이용하는 LTE는 날씨 영향을 거의 받지 않죠. 안정성 면에서는 아직 지상의 LTE/5G가 우위입니다.


한국에서 스타링크, 쓸만할까?

현재 스타링크는 SK 텔링크, KT SAT 등과 협력하여 한국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스타링크를 써야 할까요?

이런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대한민국은 어디를 가도 LTE/5G가 터지는 통신 강국입니다. 따라서 서울이나 부산 같은 도심에 사시는 분들에게 스타링크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사치재’일 수 있습니다.

  1. 선박/해상 근무자: 바다 한가운데서도 넷플릭스를 끊김 없이 볼 수 있습니다.
  2. 격오지 캠핑/차박족: 휴대폰 신호조차 잡히지 않는 깊은 산속을 즐기는 분들.
  3. 통신망 이중화가 필요한 기업: 지진이나 화재로 지상망이 마비되었을 때를 대비하는 비상용 회선.

LTE보다 빠른가?

정리하자면, “글로벌 평균 LTE보다는 훨씬 빠르지만, 한국의 짱짱한 LTE/5G보다는 비슷하거나 약간 느릴 수 있다”가 정답입니다.

하지만 스타링크의 진정한 가치는 ‘속도’가 아니라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하늘만 보인다면 히말라야에서도 유튜브를 볼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해서 날씨 문제까지 해결된다면, 통신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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