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단속카메라는 차량이 단속 구간을 지나간 후 후방에서 차량 속도를 측정하고 단속하는 카메라입니다. 단속 구간을 지나자마자 다시 가속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후방단속카메라 원리와 단속거리, 서울, 경기도내 설치위치, 벌금 및 주의사항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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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단속카메라의 원리
후방단속카메라는 차량이 단속 지점을 통과한 후 차량의 후면을 촬영하여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기본적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카메라가 차량 번호판과 속도를 감지
- 차량이 단속 구간을 벗어나도 일정 거리 내에서 속도 측정
- 속도 위반 시 차량 정보를 저장하고 과태료 부과
전방단속카메라의 경우 바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차량 속도를 측정하고, 카메라는 번호판을 촬영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후방단속카메라는 이런 방식이 아니라, 레이더와 고성능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이 일정 구간을 벗어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속도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후방단속카메라 단속 거리
후방단속카메라는 일반적으로 단속 지점에서 약 100m~200m까지 차량의 속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메라를 지나친 후에도 최소 200m 정도는 속도를 유지해야 단속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일부 최신형 카메라는 300m 이상의 거리에서도 속도를 감지할 수 있어, 단속 구간이 끝날 때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후방단속카메라와 전방단속카메라의 차이점
기존의 전방단속카메라는 차량이 카메라에 접근할 때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이를 인지하고 카메라를 지나기 직전에 속도를 줄였다가, 통과 후 다시 가속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후방단속카메라는 차량이 카메라를 지나간 후에도 속도를 감지하기 때문에 단속 구간을 벗어날 때까지 속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후방단속카메라 설치 위치
서울 내 주요 설치 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 올림픽대로 구간
- 강변북로 주요 지점
-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
- 동부간선도로 및 성수대교 인근
- 서부간선도로 및 남부순환로 일부 구간
경기도 내 주요 설치 위치
-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 (수원IC, 안성IC 인근)
- 서울외곽순환도로 주요 구간 (송파~하남, 성남~구리, 김포~일산 구간)
- 국도 및 주요 도심 도로
- 국도 1호선 (의정부~동두천 구간)
- 국도 3호선 (남양주~포천 구간)
- 국도 43호선 (용인~이천 구간)
- 수원시 영통구, 화성 동탄신도시 내 주요 도로
- 성남 판교 및 광주시 주요 교차로 인근
- 부천, 안양, 고양시 주요 간선도로
- 용인~수지 구간 및 평택 고속도로 진출입로
이외에도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 및 과속이 자주 발생하는 도로에 추가적으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후방단속카메라의 벌금 및 주의사항
후방단속카메라의 벌금은 일반 전방단속카메라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후방단속카메라에 적발될 경우 운전자가 단속을 예상하지 못해 과속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아, 예상보다 높은 속도로 적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
- 단속 지점을 지나면서 속도를 다시 올리지 않기
- 단속 구간이 끝날 때까지 일정한 속도를 유지 (최소 200m 이상)
- 주요 후방단속카메라 설치 지역을 사전에 숙지
- 내비게이션에서 후방단속카메라 경고 기능 활성화
- 야간 및 악천후 시에도 단속이 가능하므로 신호 및 속도 준수
- 최신형 후방단속카메라는 차량 높이, 차선 변경 등을 고려해 단속 범위를 확대 적용
후방단속카메라 대비 방법
- 내비게이션 및 차량의 속도 알림 기능을 활용해 속도를 유지
- 평소 운전 습관을 개선하여 단속 구간뿐만 아니라 전체 도로에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습관 기르기
- 도로별 제한 속도를 사전에 숙지하고 그에 맞게 주행
후방단속카메라는 교통 안전을 위한 중요한 장치로, 단순한 속도 단속이 아닌 사고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이를 숙지하고 안전 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속 회피보다는 교통 법규를 준수하며 도로 위에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